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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염증 해소나 위장에 좋을 걸 찾으신다면 당신의 장바구니에 바로 들어갈 생강입니다.
이 세상에서 약초 중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아온 약초 한 가지를 뽑는다면 아마도 생강은 적어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갑니다.
생강 1편에서는 좋은 생강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023.02.03 - [음식] - 생강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을 꿀팁 (1) 좋은 생강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주의사항
이번 생강 2편은 생강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생강의 효능 |
1. 강력한 항염증 활성과 만성염증 해소
염증성 질환의 지표 중에서 여러분들이 혈액 검사했을 때 ESR(적혈구침강속도), CRP(C 반응형 단백질) 지수 수치가 높다고 하시는 분들 간혹 계십니다. 쉽게 말해 이 수치가 높다는 건 내 인체에 그만큼 염증이 있다는 겁니다. 감염이라든지 만성질환 면역력이 떨어졌다든지 어떤 의학적인 상태 신호가 되는 게 바로 이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생강이 이런 염증성 질환의 지표가 되는 ESR, CRP의 수치 떨어 틀리는데 높은 활성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연구에서 이 생강이라고 하는 게 염증 매개인자를 억제한다는 그런 결과가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몸에 염증을 줄이는 생강의 핵심은 진저롤, 쇼가올이라고 하는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생강 속에 있는 이 진저롤이라고 하는 성분이 우리 몸에 면역세포를 증식해서 체내에 종양을 방지한다는 그런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쇼가올 성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염증 억제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바로 이 생강을 추천한 바가 있습니다.
아미노산 함량이 높을수록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생강 452 > 당근 247 > 무 239
우리가 알고 있는 대상포진, 아토피, 류마티스 관절염 등 흔히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는 것들은 만성염증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2. 위장
생강은 소화계 질환에 많이 응용되는 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위장 운동 촉진에 대한 임상 연구가 많이 진행된 바가 있고 배가 차다 속에 냉하다 하시는 분을 배를 복진하게 되면 식적이라고 해서 돌처럼 단단한 부분들이 만져지고 조금만 건드리기만 해도 아파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실적 체질이신 분들,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트림, 변비, 설사, 입 냄새 등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적인 소화불량으로 인해서 트림이 너무 자주 나오는데 배가 꽉 막혀 있다? 소화가 안 된다? 혀를 봤더니 백태가 많이 있다? 등 이 경우에 속해 있다면 따듯한 생강차를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만 위궤양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드시게 되면 뜨겁다? 뒤집어진다? 등을 느낄 수 있고 복통, 설사를 유발할 만큼 자극적일 수 있으니 먹지 마세요. 그래도 생강이 너무 좋아 드시고 싶은 분은 생강을 아주 연하게 우려서 따듯한 차처럼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또는 적응을 위해 양을 아주 적게 드시면서 양을 차차로 늘려가거나 그래도 힘들다 그러면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3. 관절염
2015년 임상 연구를 보면 생강이라고 하는 게 골관절염 환자의 중등도의 효능 그리고 안정성을 가지고 골관절염 환자의 염증 매개인자를 감소시켰다는 발표를 한 바가 있습니다. 관절염에 대한 생강의 영향평가를 보면 WOMAC 지수라고 그러죠. 이것은 관절 관련 지표입니다. 어떤 지표냐면 우리가 관절의 통증에 있다든지 관절이 뻣뻣하다? 일상생활의 수행이 어렵다? 이렇게 세 가지 항목이 어떤 기능 장애의 정도를 점수화한 관절 관련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생강 WOMAC 지수가 개선되는 결과가 있다고 관찰된 바 있습니다.
4, 냉기를 없애는 효능
생강하면 자연이 주는 천연 난로라고 하는 별명이 생각납니다. 양기를 북돋아서 내 몸을 후끈후끈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은 먹었을 때 맵습니다. 뱃속이 냉한 사람에게 생강이 좋습니다. 가벼운 감기에 걸렸을 때도 생강차 마시고 땀 내면 증상이 확 풀어집니다.
각종 여성 질병이라고 하는 것은 냉기 때문에 유발되는 건 참 많습니다. 산후풍, 생리통, 자궁질환 등 여러 가지뿐만 아니라 부어서 살이 되는 분들은 수독 때문입니다. 수독이라고 하는 것은 인체에 어떤 수분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게 되면 내가 마신 물이 오히려 나한테 독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 보면 주로 하체가 붓고 상체보다 하체의 쪽으로 더 비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만 마셔도 살찐다는 말씀 많이 하시는데 이런 분들에게도 생강은 도움이 됩니다.
5. 혈액순환
특히 생강 속에 있는 진저롤이라고 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게 우리 혈관 속에 있는 지방, 중성지방을 줄여서 피를 맑게 해서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이 말은 혈액의 점도를 낮춰서 염증이 생겨서 혈관병으로 발전하는 단계를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그래서 생강은 심장을 강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강은 혈소판 응집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아스피린이라고 비슷한 그런 특성이 있기 때문에 혈액 응고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스피린이라든지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를 먹고 있다? 항혈소판 약을 먹고 있다? 하시는 분들 그리고 반대로 혈액 응고가 잘 안돼서 치료받고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액 응고를 늦추는 약물과 함께 생강을 드시게 되면 멍과 출혈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혈액 응고를 낮추는 약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스피린이라든지 이부프로펜, 헤파린, 와파린 등 이런 약을 내가 먹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은 생강을 장기간 복용하실 때는 반드시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하고 또 경우에 따라서 약의 용량을 변경해야 할 경우가 있으니까 주치의하고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글이 좋으셨다면 생강 3편도 함께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023.02.04 - [음식] - 생강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을 꿀팁 (3) - 생강 많이 드시면 안 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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